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꽃선비 열애사’ 정건주, 부드러운 미소X총명한 눈빛 ‘조선판 스윗 보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꽃선비 열애사’ 정건주, 부드러운 미소X총명한 눈빛 ‘조선판 스윗 보이’

    ‘꽃선비 열애사’ 정건주가 ‘조선판 스윗 보이’ 정유하 역으로 첫 사극에 출사표를 날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꽃선비 열애사’ 정건주가 ‘조선판 F3의 센스왕’ 정유하로 출격한 첫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정유하(정건주)가 이화원 안과 밖에서 섬세함과 예리함을 드러내는 장면. 정유하는 이화원 안에서는 부드러운 미소로 다정한 오라버니美를 뽐내고, 이화원 밖에서는 총명한 눈빛을 드리우며 날카롭게 상대방의 의중을 살핀다.

    정건주는 정유하 역으로 도포 자락 휘날리며 여심을 흔드는 순정만화 재질 비주얼과 여린 속내를 품고 사는 캐릭터의 내면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정건주는 ‘꽃선비 열애사’에 출연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로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더불어 정건주는 “평소에 꼭 도전하고 싶었던 장르 중에 사극이 있었다. 또한 ‘정유하’라는 캐릭터를 보면 강단 있지만 아픔도 많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이 아주 여린 친구인데 제가 그걸 꼭 표현해내고 싶었다”라는 열의 가득한 각오를 전했다.

    더욱이 정건주는 자신이 연기하는 정유하를 “따뜻한 의지”라고 설명하며 정유하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던 터.

    마지막으로 정건주는 “사실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내심 기대되는 마음이 더욱 크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말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ADVERTISEMENT

    1. 1

      HK직캠|박지훈, '메이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움'

      배우 박지훈이 19일 오전 서울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 온다웍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왕 이홍위가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청령포로 유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내년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 2

      '만약에 우리' 구교환 "연기 천재? 나는 노력파 성장캐" [인터뷰+]

      배우 구교환이 정통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를 통해 가슴 시린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동안 장르 영화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구교환은 이번 작품에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구교환이 멜로를?' 이런 시선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나와 봐라' 이런 마음도 아니었고, '까지기만 해봐라' 같은 태도도 아니었죠. 영화를 작업하는 이유는 항상 관객들에게 최종 공개하는 이 순간이 좋아서인 것 같아요. 그냥 관객과 같이 느끼고, 같이 교감했다. 관객이 내가 느낀 걸 느낀다는 걸 알았을 때 좋거든요."오는 31일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고향으로 향하던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사랑에 빠지고, 10년 뒤 재회하며 지나간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구교환이 연기하는 은호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공대생. 담담한 말투, 사소한 제스처 하나에도 깊이를 더하는 그의 표현 방식은, 오래된 옛 연인과의 재회를 다루는 이 작품의 감정 곡선을 강하게 끌어올린다.특히 문가영과의 호흡을 통해 두 사람이 가족과도 같은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부터, 다시 남남이 되어 마주했을 때의 미묘한 거리감까지 현실적으로 그려냈다.은호 캐릭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문가영 배우와 김도영 감독의 역할이 컸다. "은호는 혼자 만든 캐릭터가 아닙니다. 문가영 배우, 김도영 감독의 몫이 굉장히 컸어요. 생활 연기라는 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관객들이 잘 아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죠. 감독님이 신마다 레벨을 정말 잘 조절해 주셨습니다."촬영 현장에서 구교환은 감정의 입구와 출구를 정해

    3. 3

      '러브: 트랙' 현실 로맨스부터 성장담까지…4색 사랑 공개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트랙'이 현실 로맨스부터, 가족의 이름 아래 숨겨진 갈등, 설렘으로 번지는 만남과 청춘의 성장을 담은 4편의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먼저 오는 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극본 염보라)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10년을 함께한 전남친과 100일 된 현남친을 동시에 마주하게 된 수아(김윤혜 분)의 하루를 그린다. 가장 슬퍼야 할 순간, 수아의 복잡한 관계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으려는 독립적인 인물 수아가 감당해야 할 선택과 감정의 파동은 이 작품의 핵심 관전 포인트.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은 미묘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현실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같은 날 방송되는 '김치'(연출 이영서·극본 강한)는 협박 문자를 계기로 아들 민우(김단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영미(김선영 분)의 내면을 따라간다. 가장 가까운 관계이기에 외면해왔던 진실과 마주한 순간, '가족'이라는 이름은 위로가 아닌 선택의 무게로 다가온다. 김선영의 호소력 짙은 연기와 여백을 살린 연출은 감정의 균열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오는 24일 수목드라마 시간대인 밤 9시 50분 방송되는 '별 하나의 사랑'(연출 정광수·극본 이사하)은 별점을 맹신하는 5점 남자 이강민(이준 분)과 소개팅 앱 오류로 연결된 1점 여자 최하나(배윤경 분)의 예기치 못한 만남에서 출발한다. 숫자로 관계를 판단하는 시대 속에서 전혀 다른 기준을 가진 두 인물이 충돌하고 스며드는 과정은 유쾌함을, 이준, 배윤경의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