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연대기' 6권 우선 출판…27일 출판기념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대중 추모사업회와 김대중 탄신 백주년 기념 만민회의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김대중 연대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2일 추모사업회에 따르면 정진백 김대중 추모사업회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1979년~1987년, 1997년~2003년 시대사와 함께 기록한 '김대중 연대기' 6권을 먼저 펴냈다.
정 회장은 앞으로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난 1923년 12월 3일(음력)부터 서거한 2009년 8월 18일까지 일생을 추가로 정리해 이번 6권을 포함해 모두 25권 내외로 연대기를 편찬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이 박정희 사망 이후 전두환 군사 반란 시기에 고통을 겪은 시기인 1979~1987년은 매우 엄숙하고,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야 간 정권교체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재임 기간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시기를 우선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시기의 편찬도 현재 마무리 단계다"며 "김 전 대통령의 역사적 삶과 사상·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결집하는 과업을 그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2일 추모사업회에 따르면 정진백 김대중 추모사업회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철학을 1979년~1987년, 1997년~2003년 시대사와 함께 기록한 '김대중 연대기' 6권을 먼저 펴냈다.
정 회장은 앞으로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난 1923년 12월 3일(음력)부터 서거한 2009년 8월 18일까지 일생을 추가로 정리해 이번 6권을 포함해 모두 25권 내외로 연대기를 편찬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김 전 대통령이 박정희 사망 이후 전두환 군사 반란 시기에 고통을 겪은 시기인 1979~1987년은 매우 엄숙하고,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여야 간 정권교체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재임 기간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시기를 우선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시기의 편찬도 현재 마무리 단계다"며 "김 전 대통령의 역사적 삶과 사상·철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결집하는 과업을 그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