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산형 스토리지 프로토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코인인 파일코인(FIL)과 클라우드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코인인 STORJ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IL은 지난 한 주 동안 62% 급등하며 8.1달러대에 거래됐다. 또한 같은 기간 STORJ와 시아코인(SC) 등 컴퓨팅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련 코인들은 16% 상승했다.

매체는 "이는 최근 7일 동안 각각 10%, 7% 상승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앞선 수준"이라고 평했다.

미하이 그리고어 메사리 애널리스트는 "파일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사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산형 스토리지는 대량의 아카이빙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웹2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파일코인(FIL), 지난 한주간 62% 급등…"분산형 스토리지 수요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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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