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사투자자문 피해 급증…지난해 소비자원 상담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회비를 받고 투자 정보를 제공해 주는 '유사투자자문'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이 지난해 충북에서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작년 1372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상담은 1만1천967건으로 전년보다 13.6%(1천890건) 감소했다.
상담 내용 중 최다 5건은 유사투자자문(531건), 의류·섬유(327건), 헬스장(224건), 이동전화서비스(207건), 정수기 대여(193건) 순이다.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피해품목인 봉지면 상담도 122건에 달했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상담 1만1천439건 중 40대가 29%(3천315건)로 가장 많았고 30대 25.4%(2천904건), 50대 21%(2천403건), 60대 이상 14.6%(1천668건), 20대 9.8%(1천126건) 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령자 대상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고 상담 증가 품목,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작년 1372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상담은 1만1천967건으로 전년보다 13.6%(1천890건) 감소했다.
상담 내용 중 최다 5건은 유사투자자문(531건), 의류·섬유(327건), 헬스장(224건), 이동전화서비스(207건), 정수기 대여(193건) 순이다.
순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 관련 피해품목인 봉지면 상담도 122건에 달했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상담 1만1천439건 중 40대가 29%(3천315건)로 가장 많았고 30대 25.4%(2천904건), 50대 21%(2천403건), 60대 이상 14.6%(1천668건), 20대 9.8%(1천126건) 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령자 대상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고 상담 증가 품목,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