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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강진] 굿피플, 이재민에 비상식량·보온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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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강진] 굿피플, 이재민에 비상식량·보온용품 전달
    국제구호개발 단체 굿피플은 튀르키예 강진 이재민에 비상식량과 보온용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체는 김대희 튀르키예 남동부한인회 부회장을 통해 지진 피해가 극심한 튀르키예 하타이 지역 1천 가구에 비상식량과 차량용 난로, 전등,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또 하타이 인근 안전지대인 메르신으로 대피한 주민들의 숙박비도 지원했다.

    김대희 부회장은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기능을 잃었고, 전기와 가스가 끊긴 상태로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며 "물과 식량, 의류가 공급되고 있으나 추위를 피해 머물 천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고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진으로 집을 잃고도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구호단체의 지원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하타이의 한 20대 여성 이야기도 전했다.

    그 여성은 '카타르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 비행기 표까지 끊어놓은 상태에서 이번 지진을 겪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하타이에 남아 이곳을 지키고 재건해야 한다고 생각해 남아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굿피플은 지진 피해 지역에 담요, 매트리스, 천막 등 보온용품과 프로판가스 등 피해 지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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