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출신 트로트가수 전유진, 포항시 홍보대사에 재위촉

경북 포항시는 17일 포항 출신 트로트 가수 전유진(17)양을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했다.

전유진양은 2021년 1월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포항 주소갖기운동' 노래와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고 지난해에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 축하공연을 통해 포항을 알리는 데 힘썼다.

시는 전양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포항을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다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양은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서 시민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포항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그는 포항 동성고에 다니고 있고 2019년 포항해변가요제 우승을 시작으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공연과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전양은 "다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고향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포항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