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식품공장서 불…3시간여 만에 진화 마쳐
17일 오전 1시 33분께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음료 완제품과 집기류 등 공장동 내부 6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원 65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순찰하는데 건물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이 보였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