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차석대표 미국서 협의…北불법 사이버 대응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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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차석대표들이 미국에서 15일(현지시간) 협의를 진행하고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대응 과정에서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만나 최근 진행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한미 외교차관회담 결과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는 구체 적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측은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실태에 대한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국제사회의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 경각심을 높이려는 노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열병식 등 최근 북한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중대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단장은 미국 방문 기간 북핵 문제·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련 미국 행정부, 의회, 학계 인사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를 만나 최근 진행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한미 외교차관회담 결과 관련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는 구체 적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측은 최근 우리 정부가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 실태에 대한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국제사회의 북한 불법 사이버 활동 경각심을 높이려는 노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측은 열병식 등 최근 북한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의 중대 도발에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 단장은 미국 방문 기간 북핵 문제·북한의 사이버 활동 관련 미국 행정부, 의회, 학계 인사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