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팬 사랑 '듬뿍' 숏폼 제작 비하인드 대방출…고베 콘서트 멤버별 각양각색 숙소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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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팬 사랑' 면모를 보였다.
바쁜 투어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한 숏폼 제작은 물론, 일상을 아낌없이 공유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 것.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트레저 공식 SNS에 'TREASURE WORLD MAP' 4화를 게재했다. 일본 아레나 투어 5번째 도시인 고베 공연의 뜨거웠던 현장과 비하인드, 숙소 안 멤버들의 일상이 생생히 담긴 영상이다.
멤버 요시의 고향을 찾은 트레저 멤버들은 여느 때처럼 넘치는 에너지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공연이 끝난 후 멤버 윤재혁은 무대 옆 통로로 향해 짧은 감사 인사를 남긴 후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더했다. 요시는 "많이 응원해 주셔서 울컥하는 장면도 많았고, 잊지 못할 순간인 것 같다"며 남달랐던 소회를 전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숙소에서도 팬사랑은 여전했다. 각자의 숙소캠을 통해 팬들에게 일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윤재혁, 아사히, 하루토, 박정우는 그간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숏폼 제작 현장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네 멤버의 귀여운 허당 매력이 엿보이는 NG 장면부터 빛나는 케미스트리까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훈과 준규는 일본 편의점 음식들을 팬들에게 추천하는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먹방을 선보였다. 평소 일본 멤버들을 통해 접했던 음식부터 투어 중 새롭게 발견한 음식의 조합 등 자신들만의 꿀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최현석과 요시는 후쿠오카와 고베 일정 중 구매한 쇼핑 하울을 선보였다. 최현석은 자신이 평소 좋아한 캐릭터의 피규어, 유니폼 등을 공개했고, 요시는 자신만의 취향이 듬뿍 담긴 옷들을 소개하며 패션 팁을 전수했다.
도영과 막내 소정환은 완벽한 퍼포먼스의 숨겨진 기반인 회복 루틴을 알차게 공개했다. 이들은 영양제 드링크로 쌓인 피로를 푼 뒤 발에 붙이는 파스와 수면 안대로 완전 무장한 채 그야말로 힐링의 정석을 보여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트레저는 8개 도시 26회차의 데뷔 첫 일본 투어로 3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인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인기몰이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