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시설물, 규모 5 지진에 버티는 내진설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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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를 늘릴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도내 공공시설물 1천132곳 중 771곳(68.1%)이 규모 5.0 안팎의 지진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진성능을 갖췄다.
도는 나머지 361곳 중 올해 17곳에 대해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내진성능 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건축물의 경우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내진 보강공사 비용의 2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진 발생 대비 옥외대피장소 157곳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피장소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현재 지상 3.0, 해상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 음성통보시스템으로 음성방송이 송출된다.
제주에서는 해마다 최소 3차례 이상, 최대 10차례 이상 지진이 발생한다.
2013년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3.4(2014년 5월 15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
현재까지 도내 공공시설물 1천132곳 중 771곳(68.1%)이 규모 5.0 안팎의 지진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진성능을 갖췄다.
도는 나머지 361곳 중 올해 17곳에 대해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내진성능 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도는 민간건축물의 경우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내진 보강공사 비용의 2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지진 발생 대비 옥외대피장소 157곳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피장소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현재 지상 3.0, 해상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 음성통보시스템으로 음성방송이 송출된다.
제주에서는 해마다 최소 3차례 이상, 최대 10차례 이상 지진이 발생한다.
2013년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3.4(2014년 5월 15일)로 관측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