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 5배 자금 몰려
SK에코플랜트가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물량의 5배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진행한 제174회 회사채(신용등급 A-)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 1천억원의 5배가 넘는 5천8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1년 만기 300억원 모집에 960억원, 1년 6개월 만기 400억원 모집에 1천990억원이 몰렸다.

2년 만기는 300억원을 모집하는 데 2천130억원의 유효 수요가 몰리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천억원 규모로 회사채를 증액해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금리는 이달 22일 최종 확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