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M, 지분확보 경쟁 불붙으며 주가 12만원 돌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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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카카오·CJ ENM 약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이하 SM)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해 15일 하이브의 공개매수 가격인 12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은 전 거래일 대비 4.97% 오른 12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장중 12만7천900원까지 치솟아 2000년 4월 상장 이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M 주가는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시작된 이후 지분 확보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몰리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M 인수전에 대결 구도를 형성한 하이브와 카카오뿐 아니라 CJ그룹이 가세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강화됐다.
전날 일부 언론은 카카오가 CJ그룹을 SM 지분 인수전에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CJ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 SM 인수 기대 효과로 6.88% 올라 2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SM 지분 인수 성공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2.38% 내린 19만7천2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 역시 2.15% 내린 6만3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하이브의 이수만 SM 대주주의 지분 인수 발표 이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은 닷새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2.06%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M은 전 거래일 대비 4.97% 오른 12만2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개장 직후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장중 12만7천900원까지 치솟아 2000년 4월 상장 이후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SM 주가는 하이브의 공개매수가 시작된 이후 지분 확보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투자자들이 몰리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M 인수전에 대결 구도를 형성한 하이브와 카카오뿐 아니라 CJ그룹이 가세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반영되면서 매수세가 강화됐다.
전날 일부 언론은 카카오가 CJ그룹을 SM 지분 인수전에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CJ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 SM 인수 기대 효과로 6.88% 올라 2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SM 지분 인수 성공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2.38% 내린 19만7천2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 역시 2.15% 내린 6만3천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하이브의 이수만 SM 대주주의 지분 인수 발표 이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은 닷새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2.06%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