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교촌 제치고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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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지난해 매출 5,075억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5천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치킨업계 최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1위 자리를 지켰던 교촌치킨은 지난해 4,98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지난 2019년 열악한 환경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1년엔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500여 개 가맹점 대상 리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밖에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인 것도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골드킹 콤보, 치퐁당 후라이드 등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bhc치킨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임 대표가 취임한 2017년(2,400억 원)과 비교하면 111%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강화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bhc치킨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5천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치킨업계 최초다.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1위 자리를 지켰던 교촌치킨은 지난해 4,98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지난 2019년 열악한 환경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골자로 하는 점포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21년엔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500여 개 가맹점 대상 리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밖에 매년 2개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인 것도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골드킹 콤보, 치퐁당 후라이드 등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bhc치킨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임 대표가 취임한 2017년(2,400억 원)과 비교하면 111% 성장한 수준이다.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고객중시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bhc치킨은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강화해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