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105명, '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지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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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05명이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익산시와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은 13일 여야 국회의원 105명이 추가로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해달라는 건의에 105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서명서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
이들 국회의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미래산업에 산단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해야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 시킬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앞서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정부로부터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후보지 제안서를 지난해 12월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하순께 이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식품 전문 국가산단으로 232만㎡(70만평) 규모로 1단계 조성 이후 현재 127개 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 80%가량의 분양률을 보이며 2단계 산단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상당수 기업이 대규모 부지를 요구해도 제공 가능한 부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모델은 현재 1단계 산단 인근에 미래형 식품 문화복합산업단지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순 식품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생산·지원·문화가 결합한 형태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여야 대선 후보들도 이를 공약했고,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은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익산시와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은 13일 여야 국회의원 105명이 추가로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해달라는 건의에 105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서명서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전달됐다.
이들 국회의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미래산업에 산단 지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팽창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해야 대한민국 경제를 대도약 시킬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앞서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정부로부터 신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후보지 제안서를 지난해 12월 제출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하순께 이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식품 전문 국가산단으로 232만㎡(70만평) 규모로 1단계 조성 이후 현재 127개 사와 분양 계약을 체결, 80%가량의 분양률을 보이며 2단계 산단 확장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상당수 기업이 대규모 부지를 요구해도 제공 가능한 부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모델은 현재 1단계 산단 인근에 미래형 식품 문화복합산업단지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푸드테크 기반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단순 식품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를 넘어 생산·지원·문화가 결합한 형태다.
김수흥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동북아 식품시장의 메카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어야 한다"며"여야 대선 후보들도 이를 공약했고,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은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