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2820명 이후 꾸준히 줄어
대구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762명…8주 연속 감소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8주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1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월 둘째 주(2.5∼2.11) 주간 확진자 수는 5천333명으로 하루 평균은 76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둘째 주(12.11∼12.17) 주간 확진자 수 1만9천742명과 하루 평균 확진자 수 2천820명 이후로 8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다.

기존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Rt) 역시 지난주에는 0.91로 12월 둘째 주 1.04 이후 8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사망자 수는 전주와 동일한 1.9명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2만6천477명으로 전날보다 390명 늘었다.

재택치료자 수는 3천475명, 병상 가동률은 23.6%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