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1명 코로나19 확진…231일 만에 하루 200명대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감소세를 유지하며 7개월여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12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41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감염자 1명이 치료 중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859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27일 206명 이후 231일 만이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12일 연속으로 1천명 이하를 기록했다.

1주일간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5일 300명, 6일 787명, 7일 966명, 8일 784명, 9일 700명, 10일 674명, 11일 639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6만4천752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4천705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지정 병상은 107개 중 16개(가동률 15%)가, 준 중환자 지정 병상은 239개 중 52개(가동률 21.8%)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