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전국 1위 강원도, 이탈 방지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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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계절 근로센터 신규 운영·성실 근로자 재입국 추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강원도가 이들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천425명(전국의 26%)으로 전국 1위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을 지원하고, 편익 개선과 민간 의료혜택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무단이탈을 막기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지난해 성실히 참여한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추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사회 적응을 돕고, 이들의 체류 기간 연장을 정부에 지속해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내국인 농업 인력 수급도 활성화하고자 8개 시군, 10곳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교통비와 숙박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석성균 친환경농업 과장은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만큼 역대 최대의 인력을 지원해 농번기 인력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배정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6천425명(전국의 26%)으로 전국 1위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권을 존중받을 수 있도록 조립식 주택을 지원하고, 편익 개선과 민간 의료혜택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무단이탈을 막기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지난해 성실히 참여한 계절근로자의 재입국을 추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사회 적응을 돕고, 이들의 체류 기간 연장을 정부에 지속해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내국인 농업 인력 수급도 활성화하고자 8개 시군, 10곳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 교통비와 숙박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석성균 친환경농업 과장은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만큼 역대 최대의 인력을 지원해 농번기 인력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