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대표 작품 '섬' 전국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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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의 대표 작품 '섬' 전국 순회공연이 시작된다.
11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섬 공연은 오는 17일 국립부산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남원, 제주도에 이르는 전국 순회공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섬'은 남도국악원 초연 공연과 국립국악원(서울) 초청 공연을 통해 일반 관객은 물론 예술 비평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남도국악원 대표 작품이다.
살아가기 녹록지 않은 섬이라는 공간에서 거친 파도 바람 자연과 싸우며 때론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와 함께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담담하지만 진솔하고 묵직하게 그려나간다고 남도국악원은 설명했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은 점은 90분간 펼쳐지는 수많은 노래·연주·극의 전개와 흐름을 위한 음악적 표현에 진도 등 남도 지역 토속민요와 음악적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토속민요와 민속 음악만을 사용한다는 쉽지 않은 전제와 시도를 통해 민속 음악만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감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섬 연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감독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공연 등을 연출한 김태욱씨가 맡았다.
공연별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4)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11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섬 공연은 오는 17일 국립부산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남원, 제주도에 이르는 전국 순회공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섬'은 남도국악원 초연 공연과 국립국악원(서울) 초청 공연을 통해 일반 관객은 물론 예술 비평가들에게도 큰 호평을 받은 남도국악원 대표 작품이다.
살아가기 녹록지 않은 섬이라는 공간에서 거친 파도 바람 자연과 싸우며 때론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 이야기와 함께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담담하지만 진솔하고 묵직하게 그려나간다고 남도국악원은 설명했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면서 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은 점은 90분간 펼쳐지는 수많은 노래·연주·극의 전개와 흐름을 위한 음악적 표현에 진도 등 남도 지역 토속민요와 음악적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토속민요와 민속 음악만을 사용한다는 쉽지 않은 전제와 시도를 통해 민속 음악만으로 다양한 음악적 색채감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섬 연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감독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공연 등을 연출한 김태욱씨가 맡았다.
공연별 자세한 내용은 남도국악원 장악과(☎061-540-4034)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