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킨 SEC의 조치에 대해 비판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는 공정하지도, 효율적이지도 않은 규제 방식"이라며 "SEC는 이번 조치를 투자자의 승리라고 판단했으나,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SEC는 스테이킹 서비스가 증권 판매에 해당하므로 기관에 등록됐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관련 상품은 SEC에 등록되지 못하는 상태다"라며 "SEC는 사전에 스테이킹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美 SEC 위원, 크라켄 스테이킹 서비스 제재 조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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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