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과일·농산물 포장재 비용 50% 지원
전북 무주군은 농가 영농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해 골판지 상자, 플라스틱 용기, 라벨, 스티커, 쇼핑백 등을 지원한다.

포장지 지원 대상은 사과, 복숭아, 포도, 토마토 등 과일류 4종과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포장재 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품목별 포장재 평균 단가를 적용해 과일류 포장재는 최대 2천만원, 농특산물 포장재는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