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나초콜릿하우스
사진. 가나초콜릿하우스
롯데제과가 가나초콜릿 팝업스토어 가나초콜릿 하우스 시즌2를 이달 12일 정식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초콜릿을 주제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는 디저트 카페로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는 만 19세 이상 고객 대상 몰트바로 운영된다.

롯데제과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 이색적인 디저트와 음료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낮엔 '가나 애프터눈 티 세트', 밤엔 '가나 디저트 위스키 페어링 코스'를 운영하고, 전문 쇼콜라티에 도움을 받아 나만의 초콜릿을 만드는 DIY 클래스도 준비했다.

한편 작년 4월 선보였던 서울 성수동의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누적 방문객이 2만 명을 넘겼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수초 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운영 기간을 2주 가량 연장하기도 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1975년 출시한 대한민국 대표 초콜릿 가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 최근 '디저트로서의 가나'를 강조하고 있다"며 "다양한 디저트 카테고리와의 결합을 통해 가나 브랜드의 확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가나를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