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광고 둔화 경기에도 올해 성장 가능할 것"-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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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이노션에 대해 광고 둔화 경기에도 올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8일 "계열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기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레논과 CANVAS 실적이 2023년 온기로 반영돼 비유기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늘어난 인건비가 고정비로 작용해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 2304억원, 영업이익 49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본사와 해외 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총이익은 80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사이드 요인은 계열 부문 성장, 인수합병(M&A), 비용 효율화다.
최 연구원은 "계열에서는 2023년 마케팅비를 늘릴 것으로 기대돼 이노션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M&A 매물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현 시장 상황은 현금 비중이 높은 이노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2023년 인원 충원 동결을 시사했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8일 "계열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기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레논과 CANVAS 실적이 2023년 온기로 반영돼 비유기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전년 늘어난 인건비가 고정비로 작용해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지난해 4분기 매출총이익 2304억원, 영업이익 495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계열 물량의 증가에 힘입어 본사와 해외 부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총이익은 80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사이드 요인은 계열 부문 성장, 인수합병(M&A), 비용 효율화다.
최 연구원은 "계열에서는 2023년 마케팅비를 늘릴 것으로 기대돼 이노션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M&A 매물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현 시장 상황은 현금 비중이 높은 이노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수익성 측면에서는 2023년 인원 충원 동결을 시사했기에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