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부통령 "한국인 친인척 있다…한인과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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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 축하 행사에 뉴욕한인회장 초대해 환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한국인 친인척이 있다며 한인과의 유대를 강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31일 아시아계 공동체 지도자들과 아태계 상·하원 의원들을 자신의 관저에 초청해 음력 설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에게 "친인척 중 한국 사람이 있다"며 "한인과는 한가족"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한인회는 전했다.
윤 회장이 뉴욕 한인사회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보좌관에게 윤 회장의 연락처를 받아놓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부통령 주최로 열린 이번 음력 설 축하 행사에 미국의 한인회장 중 윤 회장이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뉴욕한인회는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 5일 뉴욕시 플러싱에서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음력 설 행사에서 한글 이름 써주기와 복주머니 종이접기, 방패연 날리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한국의 설 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달 31일 아시아계 공동체 지도자들과 아태계 상·하원 의원들을 자신의 관저에 초청해 음력 설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뉴욕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에게 "친인척 중 한국 사람이 있다"며 "한인과는 한가족"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한인회는 전했다.
윤 회장이 뉴욕 한인사회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하자,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보좌관에게 윤 회장의 연락처를 받아놓으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부통령 주최로 열린 이번 음력 설 축하 행사에 미국의 한인회장 중 윤 회장이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뉴욕한인회는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지난 5일 뉴욕시 플러싱에서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과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공동 주최로 열린 음력 설 행사에서 한글 이름 써주기와 복주머니 종이접기, 방패연 날리기 등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해 한국의 설 문화를 알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