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원 클럽 맨' 골키퍼 이태희·김동헌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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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는 '원클럽맨'으로 활약해온 골키퍼 이태희(28), 김동헌(26)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태희는 2년, 김동헌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태희의 계약 기간은 2025년, 김동헌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로 늘어났다.
두 선수는 인천 유스 대건고 출신으로 줄곧 인천에서만 몸담아왔다.
이태희는 2014시즌을 앞두고 대건고에서 인천으로 콜업됐고, 김동헌은 2016년 용인대에 진학한 뒤 2019년 인천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한 이태희와 41경기를 뛴 김동헌 모두 인천의 극적인 K리그1 생존의 순간들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태희가 12경기, 김동헌이 25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인천의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김동헌은 지난 시즌 K리그1 선방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태희는 "더 오래 인천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처음으로 ACL 무대에 서게 돼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김동헌은 "(이)태희 형을 비롯해 민성준, 김유성 등 동료들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단에 따르면 이태희는 2년, 김동헌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태희의 계약 기간은 2025년, 김동헌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로 늘어났다.
두 선수는 인천 유스 대건고 출신으로 줄곧 인천에서만 몸담아왔다.
이태희는 2014시즌을 앞두고 대건고에서 인천으로 콜업됐고, 김동헌은 2016년 용인대에 진학한 뒤 2019년 인천에 입단했다.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한 이태희와 41경기를 뛴 김동헌 모두 인천의 극적인 K리그1 생존의 순간들을 함께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태희가 12경기, 김동헌이 25경기에 출전해 맹활약하며 인천의 창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에 이바지했다.
특히 김동헌은 지난 시즌 K리그1 선방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태희는 "더 오래 인천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처음으로 ACL 무대에 서게 돼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김동헌은 "(이)태희 형을 비롯해 민성준, 김유성 등 동료들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