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고객 예·적금 금리 우대
BNK부산은행·한국환경공단, '저탄소 생활 실천' 협약
BNK부산은행은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가입자에게 저탄소 실천 예·적금 금리 우대 0.2%, 환전 수수료 할인(최대 70%)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저탄소 생활 실천을 주도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금융 혜택 등을 홈페이지에서 홍보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200만 가구 이상이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