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ryna Budanova / Shutterstock.com
사진=Iryna Budanova / Shutterstock.com
레온 풍 바이낸스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대표는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보다 엄격한 코인 상장 기준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6일 레온 풍 대표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한국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자격증을 얻게 된다면 규제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요건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인수해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은 일이라 언급하기 어렵다"면서도 "한국은 뛰어난 인적 자원을 보유한 나라다. 한국에서 거래소 사업을 하며 투자자 보호 기준을 높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거래소를 운영하게 된다면 한국 규제에 맞출 것"이라며 "나스닥 시장과 같은 촘촘한 기준을 코인 시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