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항∼중국∼동남아 연결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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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대산항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 항로가 열린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설되는 항로는 대산∼부산∼홍콩∼베트남 하이퐁∼중국 셰코우∼인천을 잇는다.
대산항 컨테이너 선사 고려해운의 동남아시아 서비스 항로다.
이 항로 개설로 대산항 수출 화주들은 중국, 동남아 직항로 서비스와 부산항 환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른 항만 이용 때 육상 물류비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항로에는 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써니 로터스(SUNNY LOTUS) 호'가 2주 1회 투입되며, 오는 31일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한 차례 운항 때 300∼500TEU의 수출 화물을 처리할 예정으로, 연간 1만TEU 이상의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 항로가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며 "신규 항로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내년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26일 서산시에 따르면 개설되는 항로는 대산∼부산∼홍콩∼베트남 하이퐁∼중국 셰코우∼인천을 잇는다.
대산항 컨테이너 선사 고려해운의 동남아시아 서비스 항로다.
이 항로 개설로 대산항 수출 화주들은 중국, 동남아 직항로 서비스와 부산항 환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른 항만 이용 때 육상 물류비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항로에는 1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선 '써니 로터스(SUNNY LOTUS) 호'가 2주 1회 투입되며, 오는 31일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한 차례 운항 때 300∼500TEU의 수출 화물을 처리할 예정으로, 연간 1만TEU 이상의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완섭 시장은 "대산항 컨테이너 정기 항로가 6개에서 7개로 늘어났다"며 "신규 항로 안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내년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