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檢소환 앞둔 이재명 맹공…"30조추경, 사법리스크 덮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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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적 이란' 연이은 野비판에도 "이재명 방탄용 정쟁 소재 삼기"
국민의힘은 25일 이번주 두 번째 검찰 소환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십자 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이 대표가 들고나온 30조원 규모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제안을 '사법 리스크 덮기용'이라고 비판하며 국민들에 대한 선전·선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석기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기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여론을 어떻게든 호도하려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 무책임이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며 "나라 곳간을 텅텅 비게 만들던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30조원의 국민 혈세를 투입하고 추경까지 해야 하는 '돈 살포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하다 하다 이재명 방탄에 국민 혈세까지 투입하려 하고 있으니 민주당의 기이한 행태에 국민이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과 이 대표를 향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은 정쟁으로 통한다는 식의 만사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 대표가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 만큼 만사 정쟁화를 통해 이슈 분산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이 임박해오자 민주당은 이제 추경을 사법 리스크 덮기용 카드로 내세우기까지 하고 있다"며 "거짓 민생으로 당 대표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헛된 전략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각종 의혹의 피해자들이 이 대표를 공범이자 의혹의 수괴로 지목하고 있고 검찰 공소장에도 이 대표 혐의가 상세히 적시돼 있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선동 정치를 멈추고 공당 대표답게 성실히 조사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대장동 일당과 이 대표의 유착관계, 이 대표의 승인이 사실인지를 묻고 있는데 민주당은 온갖 거친 정치적 수사로 검찰을 비난하고 정부를 공격한다"며 "각설하고, 대장동 일당의 공소장 내용이 맞다는 건가, 아니라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을 연일 비판하는 데 대해서도 '이재명 방탄용', '말꼬리 잡기식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현지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라는 군 최고 통수권자의 주문조차 이재명 방탄용 정쟁의 소재로 삼는 민주당의 매국적 행태를 보며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외교 성과를 외면한 채 말꼬리잡기식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통해 큰 성과를 낸 만큼 국회에서도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주당이) 협치에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 간사인 신원식 의원도 "민주당이 이란보다 한발 앞서서 이란의 선봉장이 돼서 외교 참사 호소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통령 해외 순방 때마다 묻지마 비난을 한다.
지구상의 어떤 나라가 자국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하는 데 묻지마 비난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5일 이번주 두 번째 검찰 소환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십자 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이 대표가 들고나온 30조원 규모의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제안을 '사법 리스크 덮기용'이라고 비판하며 국민들에 대한 선전·선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김석기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기소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여론을 어떻게든 호도하려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 식 무책임이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며 "나라 곳간을 텅텅 비게 만들던 망국적 포퓰리즘으로 30조원의 국민 혈세를 투입하고 추경까지 해야 하는 '돈 살포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하다 하다 이재명 방탄에 국민 혈세까지 투입하려 하고 있으니 민주당의 기이한 행태에 국민이 혀를 내두를 지경"이라고 꼬집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과 이 대표를 향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일은 정쟁으로 통한다는 식의 만사 정쟁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 대표가 대장동 비리 의혹으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 만큼 만사 정쟁화를 통해 이슈 분산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이 임박해오자 민주당은 이제 추경을 사법 리스크 덮기용 카드로 내세우기까지 하고 있다"며 "거짓 민생으로 당 대표 리스크를 덮어보겠다는 헛된 전략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각종 의혹의 피해자들이 이 대표를 공범이자 의혹의 수괴로 지목하고 있고 검찰 공소장에도 이 대표 혐의가 상세히 적시돼 있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국민을 현혹시키는 선동 정치를 멈추고 공당 대표답게 성실히 조사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대장동 일당과 이 대표의 유착관계, 이 대표의 승인이 사실인지를 묻고 있는데 민주당은 온갖 거친 정치적 수사로 검찰을 비난하고 정부를 공격한다"며 "각설하고, 대장동 일당의 공소장 내용이 맞다는 건가, 아니라는 건가"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을 연일 비판하는 데 대해서도 '이재명 방탄용', '말꼬리 잡기식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김 사무총장은 "현지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라는 군 최고 통수권자의 주문조차 이재명 방탄용 정쟁의 소재로 삼는 민주당의 매국적 행태를 보며 민주당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이 외교 성과를 외면한 채 말꼬리잡기식 비난을 계속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통해 큰 성과를 낸 만큼 국회에서도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민주당이) 협치에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 간사인 신원식 의원도 "민주당이 이란보다 한발 앞서서 이란의 선봉장이 돼서 외교 참사 호소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대통령 해외 순방 때마다 묻지마 비난을 한다.
지구상의 어떤 나라가 자국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하는 데 묻지마 비난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