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2경인 화재현장 관리사에 인계…재개통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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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치고 19일 도로 관리사에 현장을 인계했다.
![경찰, 제2경인 화재현장 관리사에 인계…재개통 시기는 미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2122913750001300_P4.jpg)
경찰은 수사에 필요한 현장 조사를 모두 마쳤으며, 추가로 현장 감식을 할 필요성이 없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이 제이경인 측에 현장 인계를 했으나, 도로 재개통 시점은 미정이다.
불이 난 방음터널 구간에는 화재로 고립됐던 차량 45대를 포함한 각종 잔해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해당 차량에 대한 견인, 파편 등의 청소, 안전 점검 등의 후속 조처를 완전히 마무리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때문에 도로 통제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어서 운전자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제2경인 화재현장 관리사에 인계…재개통 시기는 미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2123004300006100_P4.jpg)
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화재가 발생한 이후 과천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포함해 제2경인고속도로 총 21.9㎞ 구간을 통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제이경인 측은 이달 2일과 3일 경찰 수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북의왕IC~여수대로IC 13.7㎞ 구간, 삼막IC~석수IC 1㎞ 구간을 차례로 재개통했다.
그러나 화재 구간이 포함된 북의왕IC~삼막IC 7.2㎞ 구간의 계속 통제되고 있다.
![경찰, 제2경인 화재현장 관리사에 인계…재개통 시기는 미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PYH2022122916750001300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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