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장단·대의원 등 1천여명 참석해 유치결의 다져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열기 고조…'범시민추진단' 출범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를 위한 범시민추진단 출범식이 19일 오후 3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렸다.

범시민추진단 공동의장단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과 6개 단체로 구성됐다.

강원도의원과 원주시의원, 400여 개의 시민단체 등은 대의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동의장단의 결의문 낭독, 유치 기원 퍼포먼스, 강원특수교육원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1천여 명의 참석자들은 유치 기원 구호를 제창하며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결의를 다졌다.

원주시는 지난해 11월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원주시의회와 학부모연합회 결의안 채택, 송기헌·박정하 국회의원의 신경호 도 교육감 방문, 원주 유치 발대식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열기 고조…'범시민추진단' 출범
원강수 원주시장은 "접근성과 이용자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 원주시가 특수교육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