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중간 가격대인 5만~10만원대가 지지부진한 셈이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성비 선물이 인기를 끄는 한편 엔데믹 후 첫 명절인 만큼 고가 선물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선호 상품군의 경우 식품·건강은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지만 생활·주방과 뷰티는 각각 19%, 5%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는 설 기획전 톱10에 식품·건강 7개, 뷰티 3개가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는 뷰티 4개, 생활·주방 3개, 식품·건강 3개가 이름을 올려 상품군이 다양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