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공장 1분기 착공…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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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경기도 화성에 짓기로 한 전기차 공장이 1분기 착공에 들어간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PBV(목적 기반 차량) 신공장 건설에 대해 합의했다.
PBV 생산 규모는 연 20만 대 규모로 결정됐다.
노사는 단계적으로 PBV 생산 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10만 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은 뒤 향후 20만 대 규모로 늘린다는 것이다.
기아는 오는 2025년 PBV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세계 PBV 1위 브랜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초 사측은 연 10만 대 생산으로 시작해 최대 15만 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노조는 고용 안정을 이유로 20만 대 생산을 요구해 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PBV(목적 기반 차량) 신공장 건설에 대해 합의했다.
PBV 생산 규모는 연 20만 대 규모로 결정됐다.
노사는 단계적으로 PBV 생산 능력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우선 10만 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은 뒤 향후 20만 대 규모로 늘린다는 것이다.
기아는 오는 2025년 PBV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세계 PBV 1위 브랜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초 사측은 연 10만 대 생산으로 시작해 최대 15만 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노조는 고용 안정을 이유로 20만 대 생산을 요구해 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