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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에 섞어먹더니 '초대박'…1년 만에 7800만개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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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주에 토닉 섞어 마시기 열풍
    진로토닉 역대 최대 실적…작년 매출 83% 성장
    (왼쪽부터)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시리즈 300mL. /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왼쪽부터)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시리즈 300mL. /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진로토닉워터가 '소토닉(소주+토닉워터)' 열풍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술에 섞어 먹는 음료인 '진로토닉워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3%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한해 동안에는 7800만병 판매됐으며 연말인 12월에만 1000만병이 팔렸다.

    술과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 새로운 음주법이 유행하면서 토닉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에는 홍차, 진저에일, 깔라만시 등 다양한 확장 제품들도 출시됐으며 제로칼로리 '진로토닉제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배 뛰어올랐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요식업소에서 소토닉, 하이볼 등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믹서류를 취급하는 업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4월 전국 20~49세 소비자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3개월 내 주 1회 이상 술 음용자 중 혼합주 음용자는 66.8%에 달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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