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위너 콘서트 실황 영화 25일 개봉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3년만 재개
[영화소식]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블루레이 출시
▲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블루레이 출시 = 한국영상자료원은 이장호 감독의 '바보선언'(1984)을 블루레이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과 주연 배우 김명곤이 말하는 40여년 전 촬영 현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영화 스틸사진을 모은 48쪽 분량의 포토북 등도 포함됐다.

'바보선언'은 군사정권기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던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명곤, 이보희, 이희성 등이 출연했다.

영상자료원에 따르면 이 작품은 '어둠의 자식들'(1981)의 후속작으로 기획됐으나 당시 검열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대본이나 계획 없이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가 완성된 뒤에도 1년여간 개봉되지 못했다.

[영화소식]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블루레이 출시
▲ CGV, 위너 콘서트 실황 영화 25일 개봉 = CGV가 보이그룹 위너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를 오는 25일 CGV강남을 비롯한 전국 30여개 지점에서 개봉한다.

'위너 2022 콘서트 더 서클: 더 무비'는 약 2년 반 만에 위너의 멤버 모두가 참여한 콘서트 '더 서클'의 하이라이트를 담았다.

이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지난해 4월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영화에서는 총 36곡의 무대와 함께 콘서트 준비 과정, 리허설 현장, 인터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소식]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블루레이 출시
▲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3년만 재개 = 메가박스는 제10회 '시네마 리플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시네마 리플레이에서는 지난 3년간 개봉된 영화 중 메가박스와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명작'으로 선정한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 상영작은 ''헤어질 결심', '드라이브 마이 카', '더 파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 12편이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도 마련된다.

'프렌치 디스패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헤어질 결심' 등 4개 작품은 메가박스 강남·부산대 등 15개 지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