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준비생 학습환경 조성…상·하반기 각 90명 선정
원주시, 스터디 카페 이용 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 지원
스터디 카페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 예정인 청년취업준비생에게 원주시가 1인당 10만 원의 이용료를 지원한다.

청년 취업준비생의 학습환경 조성을 통해 금전적·심리적 부담을 줄여주자는 차원이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4세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상·하반기 각 90명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스터디 카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고, 카페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11일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을 주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스터디 카페 이용 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