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승진자 5명…개청 이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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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경찰대 출신 각각 2명, 간부후보생 출신 1명 승진
1991년 강원경찰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총경 승진자 5명이 나왔다.
경찰청은 10일 경정 135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정세윤(52) 112관리팀장, 김태경(53)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7) 홍보계장, 김진수(50) 감찰계장, 법무부 인사검증단에 파견 중인 이동석(55) 경정 등 5명이 총경 계급장을 단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하나의 직위를 복수의 직급이 맡을 수 있게 하는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경정만 맡던 자리를 경정 외에 총경도 맡을 수 있게 함으로써 강원경찰청에서는 최대 4명까지 승진자를 배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5명을 배출했다.
정세윤 112관리팀장은 경찰대 10기 출신으로 강원청 생활질서계장과 올림픽기획단 행사계장 등을 지냈고, 김태경 생활안전계장은 순경으로 입직해 강릉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속초경찰서 양양지구대장 등을 역임했다.
성준호 홍보계장은 경찰대 15기 출신으로 강원청 기획예산계장과 교통안전계장을 지냈고, 김진수 감찰계장은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감사계장과 여성·청소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이동석 경정은 순경 출신으로 강원청 지능범죄수사대장과 마약수사대장 등을 거쳤다.
경찰청은 설 연휴 이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10일 경정 135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강원경찰청에서는 정세윤(52) 112관리팀장, 김태경(53) 생활안전계장, 성준호(47) 홍보계장, 김진수(50) 감찰계장, 법무부 인사검증단에 파견 중인 이동석(55) 경정 등 5명이 총경 계급장을 단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하나의 직위를 복수의 직급이 맡을 수 있게 하는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경정만 맡던 자리를 경정 외에 총경도 맡을 수 있게 함으로써 강원경찰청에서는 최대 4명까지 승진자를 배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5명을 배출했다.
정세윤 112관리팀장은 경찰대 10기 출신으로 강원청 생활질서계장과 올림픽기획단 행사계장 등을 지냈고, 김태경 생활안전계장은 순경으로 입직해 강릉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속초경찰서 양양지구대장 등을 역임했다.
성준호 홍보계장은 경찰대 15기 출신으로 강원청 기획예산계장과 교통안전계장을 지냈고, 김진수 감찰계장은 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해 강원청 감사계장과 여성·청소년수사대장 등을 지냈다.
이동석 경정은 순경 출신으로 강원청 지능범죄수사대장과 마약수사대장 등을 거쳤다.
경찰청은 설 연휴 이후 이번 승진자를 포함한 총경급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