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76명 확진, '주말 영향' 큰 폭 감소…위중증 22명
경남도는 8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천276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입국이 2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 3천59명보다 1천783명이 줄어들어 비교적 큰 폭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김해 347명, 창원 289명, 양산 132명, 거제 112명, 통영 105명, 진주 72명, 사천 54명, 밀양 32명, 고성 27명, 거창 21명, 합천 16명, 하동 15명, 함양 14명, 함안 10명, 창녕 9명, 남해 8명, 의령 7명, 산청 6명이다.

치료 중인 80대 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774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다.

9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8.9%, 동절기 추가 접종률(8일 0시 기준)은 9.7%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6만4천935명(입원 치료 72명, 재택치료 2만1천343명, 퇴원 174만1천74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