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3월말까지 7만그루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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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소내무재선충병 긴급 방제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7만 그루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연인원 1만5천여명과 500여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나무를 제거하고 방제에 나선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송도도시숲 20㏊ 안에 소나무 1만3천여그루에 예방 주사를 놓고 주요 보호수나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에도 주사를 놓을 예정이다.
이창준 시 녹지과장은 "방제 구역을 세분화해 지형 및 지리 특성에 따라 특화된 설계 및 시공으로 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시는 3월 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7만 그루를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연인원 1만5천여명과 500여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피해 나무를 제거하고 방제에 나선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송도도시숲 20㏊ 안에 소나무 1만3천여그루에 예방 주사를 놓고 주요 보호수나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에도 주사를 놓을 예정이다.
이창준 시 녹지과장은 "방제 구역을 세분화해 지형 및 지리 특성에 따라 특화된 설계 및 시공으로 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