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 총장, 회고록 '길을 묻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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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회고록 '길을 묻다'가 출간됐다.
회고록에는 일제강점기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이 총장이 미국 유학을 다녀와 국내 최초의 여의사 의료법인을 세우고, 의료·교육·문화·봉사 등을 아우르는 '가천길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책은 이 총장의 한 세기 삶을 김충식 가천대 교수가 2년간 대담을 거쳐 엮어낸 회고록이다.
김 교수는 이 총장의 삶의 궤적과 시대적 상황을 비교해 세세한 기록으로 남겼다.
이 총장은 이리여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의 메리 이머큘리트 병원과 퀸스 종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58년 인천 중구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1998년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설립했다.
경원대학교를 인수해 2012년에는 당시 수도권 사립 3위 규모인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연합뉴스
회고록에는 일제강점기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이 총장이 미국 유학을 다녀와 국내 최초의 여의사 의료법인을 세우고, 의료·교육·문화·봉사 등을 아우르는 '가천길재단'을 설립하는 과정이 담겼다.
이 책은 이 총장의 한 세기 삶을 김충식 가천대 교수가 2년간 대담을 거쳐 엮어낸 회고록이다.
김 교수는 이 총장의 삶의 궤적과 시대적 상황을 비교해 세세한 기록으로 남겼다.
이 총장은 이리여고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의 메리 이머큘리트 병원과 퀸스 종합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친 뒤 일본 니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58년 인천 중구에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1998년 가천의과학대학교를 설립했다.
경원대학교를 인수해 2012년에는 당시 수도권 사립 3위 규모인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