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주차난' 제천시, 연내 주차타워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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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주차타워 건립으로 청사 주차난을 해소하기로 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소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위해 내주 중 설계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주차타워 부지는 시의회 옆 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예정으로,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을 통해 정확한 주차 수요를 파악,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이라며 "내년에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청사 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청사 내부에 총 47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췄으나, 하루 평균 120여대의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주차에 곤란을 겪는 직원과 민원인의 불평을 사고 있다.
특히 시청 주변 도로마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2개월여 차량 10부제를 적용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최소 150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위해 내주 중 설계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다.
주차타워 부지는 시의회 옆 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예정으로, 약 40억원의 사업비를 편성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을 통해 정확한 주차 수요를 파악,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이라며 "내년에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청사 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청사 내부에 총 472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췄으나, 하루 평균 120여대의 초과 수요가 발생하면서 주차에 곤란을 겪는 직원과 민원인의 불평을 사고 있다.
특히 시청 주변 도로마저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2개월여 차량 10부제를 적용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