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연합체 닥사(DAXA)는 6일 페이코인(PCI)의 투자 유의 종목 지정을 발표했다.



이날 빗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코인의 운영사 페이프로토콜 AG가 2022년 12월 29일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건에 대해 기한연장을 신청했으나 불수리 통보를 수신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에 2023년 2월 5일 이전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및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신고가 미승인 되는 경우 페이코인 재단의 급격한 사업적 변동이 예상되므로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안을 재단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신고심사위원회를 통해 페이코인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신고 불수리를 발표했다.



FIU는 "페이프로토콜이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불수리 이유를 밝혔다.



이어 "페이코인 관련 결제 서비스는 오는 2월 5일까지 정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DAXA, 페이코인(PCI) 투자 유의 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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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