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금융(TradFi)업계가 G20의 금융안정위원회(FSB)에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관련해 엄격한 규제 도입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전통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FSB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가상자산) 규제 표준에 대해 이같은 피드백을 전달했다.

영국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포괄적인 규제 도입을 통해 규제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세계거래소연맹은 "가상자산 산업에 전통 금융 산업과 동일한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FSB의 최종 보고서는 이번 피드백을 취합해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전통금융업계, G20 FSB에 "가상자산 엄격 규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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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