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역∼연안부두트램 재추진…송도트램 예타 대상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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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부평연안부두선 노면전차(트램)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부평연안부두선 트램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뒤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노선은 부평역∼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를 잇는 18.7㎞ 구간이며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시는 트램 궤도가 차로를 점유하면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편익 과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인천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송도 트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오는 4월 신청할 예정이다.
송도 내부를 '8'자 형태로 운행하는 이 트램은 전체 노선 길이가 23.06㎞이며 개통 목표는 2032년이다.
/연합뉴스
시는 올해 상반기 부평연안부두선 트램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뒤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노선은 부평역∼가좌역∼인천역∼연안부두를 잇는 18.7㎞ 구간이며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시는 트램 궤도가 차로를 점유하면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편익 과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인천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송도 트램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오는 4월 신청할 예정이다.
송도 내부를 '8'자 형태로 운행하는 이 트램은 전체 노선 길이가 23.06㎞이며 개통 목표는 2032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