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단장 오성근)은 지난 3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과 업무교류 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유가치 콘텐츠 개발 및 확산과 교육역량개발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양재모 한양사이버대 공유가치교육플랫폼사업단 부단장은 “초정보화사회로 진입할수록 정보의 복잡도는 높아지지만 소외되는 계층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자신의 사회적 경험을 토대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생산해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공유가치교육플랫폼 사업단은 공유가치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오픈형 플랫폼인 HY-CUBE를 구축 중에 있으며,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의 지식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명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그간 복지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들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어 외부 유튜브 등에서만 관리해 왔지만, 상업적인 광고나 자극적인 콘텐츠들 때문에 애로사항들이 있었다”며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해주면 교육목적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황영희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처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의 지나온 삶의 기록을 영상화해 남겨두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지식 공유가 될 수 있다.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이 후세에 유익한 지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또 다른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양재모 사업부단장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기관, 청소년 수련 단체 등과의 협약을 준비 중에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구성원들이 HY-CUBE라는 플랫폼 안에서 소통하고 서로의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나눔에 앞장서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월 10일(화)까지 2023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 1학기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유선상담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카카오톡 상담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 친구추가 후 확인할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