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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출신의 배우 임윤아, 최수영이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해 드라마 '빅마우스'의 고미호 역으로 열연한 임윤아는 이날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박창호 역의 이종석 배우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MC로 나선 최수영은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로 '일일 단막 드라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