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9대 송하철 총장 취임…학생과 대화로 업무 시작
국립목포대학교는 21일 제9대 총장으로 송하철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돼 교육부에 추천된 송하철 교수는 임명동의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청와대로부터 정식 임명 공문을 받았다.

송하철 신임 총장은 총학생회 대표들과 대면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송 총장은 "학생 복지와 행복이 대학에서 최우선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및 복지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제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송 총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해양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목포대 제9대 송하철 총장 취임…학생과 대화로 업무 시작
주요 경력으로는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을 역임했다.

송하철 총장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4년이며,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포대 도림캠퍼스 70주년 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