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벗으로 고독사 예방" 옥천군 AI·행복드리미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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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벗으로 고독사 예방" 옥천군 AI·행복드리미 활용](https://img.hankyung.com/photo/202212/AKR20221212043100064_02_i_P4.jpg)
행복드리미는 생활지원사 등 사회복지 관계자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이달부터 고위험군 주민의 가정을 주 2회 2시간씩 방문해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 뒤 말벗을 해주며 정서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고위험군 가정에 '돌봄지원 AI스피커'도 설치했다.
AI스피커는 다양한 대화를 통해 고립감을 해소해주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비상연락을 해주는 역할도 한다.
옥천군은 1주일에 한 차례씩 밀키트를 지원하고, 병원 동행, 정리수납, 집수리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시범실시한 뒤 내년에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립감을 해소해주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공모에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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