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룡 출렁다리 개통 등 20개 후보 중 5개 선택
양구군, 올해 10대 뉴스 선정 주민투표 진행
강원 양구군은 '2022년 양구군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주민투표를 오는 15일까지 군청 민원실과 홈페이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양구군은 지역 축제 재개와 상무룡 출렁다리 개통,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호조,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유발 등 올해의 주요 역점사업과 언론에서 다수 보도한 사업을 미리 추려 총 20개 사업을 후보로 선정했다.

투표에 참여하는 주민은 이들 중 5개를 고르면 된다.

양구군은 득표순에 따라 10대 뉴스를 선정해 군정 홍보와 각종 시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양구군 10대 뉴스로는 '이건희 컬렉션' 박수근 작품 18점 박수근미술관으로 돌아와, 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지원금 지원, 국토정중앙면 공식 출범 등이 뽑혔다.

김재식 기획감사담당관은 8일 "올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주요 10대 뉴스를 주민과 직원이 함께 선정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