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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위, 표현의자유 영화제 개최…블랙리스트 피해작 20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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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8일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20곳서…표현의 자유 주제 온라인 포럼도
    영진위, 표현의자유 영화제 개최…블랙리스트 피해작 20편 상영
    영화진흥위원회는 9∼18일 '표현의 자유 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 표현의 자유 주간 202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제는 전국 독립예술영화관 20곳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 사례 작품을 각각 한 편씩 선정해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영작에는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2000)·'아가씨'(2016),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1985'(2012),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2013)·'택시운전사'(2017), 다큐멘터리 '공동정범'(2017)·'다이빙벨'(2014) 등이 포함됐다.

    일부 작품은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GV)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제를 주관한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작품과 창작자들이 본 피해를 구체적으로 알려 예술표현의 자유라는 가치를 다시 새기고자 한다"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특별위원회는 영화제 기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행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 백서'와 블랙리스트의 구체적 피해를 소개하는 특별 안내 책자도 배포한다.

    15일에는 온라인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를 중심으로 예술인들에게 표현의 자유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눈다.

    박현선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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