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육용오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오리 1만7천마리 살처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안성시는 관내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 1만2천여마리를 키우는 일죽면 A농장에서는 이날 오전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판단을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A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또 다른 농장에서 오리 5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방역 당국은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7천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AI 발생 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을 중지하는 한편, 가금류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에는 77개 농가에서 가금류 386만8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연합뉴스
오리 1만2천여마리를 키우는 일죽면 A농장에서는 이날 오전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판단을 위한 정밀검사 결과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A농장 반경 500m 내에는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또 다른 농장에서 오리 5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 방역 당국은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7천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AI 발생 농장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가금류 이동을 중지하는 한편, 가금류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안성시에는 77개 농가에서 가금류 386만8천마리를 사육 중이다.
/연합뉴스